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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유승호 "엄마는 아빠 죽였잖아요"에 김혜은 얼어붙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2회에서 유성원(유승호 분)이 친모 정태선(김혜은 분) 앞에서 살인교사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냥 재밌을 것 같아서" 진이수(안보현 분)를 해치라고 지시했다는 아들의 말에 정태선은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이후 정태선은 변호사단을 이끌고 경찰서에 직접 나타나 아들을 풀려나게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형사 주혜라(정은채 분)에게는 서늘한 경고까지 남기며, 모자 관계 안에 숨어 있던 권력과 죄책의 구도를 정면으로 드러냈습니다.

방송 정보

채널·편성 : SBS 금토드라마,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방영 회차 : 12회 (2026년 9월 12일 방송분)
주요 출연 : 안보현, 정은채, 유승호, 김혜은(특별출연)
첫 방송일 : 2026년 8월 7일

김혜은은 유성원의 모친이자 미디어그룹 UBS의 회장 정태선 역으로 극 후반부에 특별출연 형태로 합류했습니다.
자식을 향한 애정과 그룹 총수로서의 냉철함을 오가는 인물로, 등장 회차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재밌어서 죽였다"는 아들의 고백
정태선은 진이수를 향해 살가운 미소를 유지하던 유성원이 정작 자신에게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성원은 살인의 이유를 묻는 어머니에게 "그냥 재밌을 것 같아서"라고 답합니다.
죄책감이나 동요 없이 던지는 이 대답에 정태선은 아들의 잔혹함에 질려 분노합니다.
"엄마는 아빠를 죽였고, 나는 누구를 죽였을까요?"
유성원이 어머니를 향해 던진 이 대사는 두 사람 사이에 오래전부터 쌓여 있던 과거의 비밀까지 함께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단순한 모자 갈등이 아니라, 정태선 자신도 과거의 어떤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암시를 남긴 셈입니다.

경찰서에서 벌어진 힘겨루기
유성원의 자백을 확보한 주혜라는 그가 결국 체포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추궁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정태선이 변호사들을 대동하고 경찰서에 직접 나타나면서 상황은 순식간에 뒤바뀝니다.
경찰서장까지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정태선의 위세 앞에서 유성원은 결국 풀려나게 됩니다.
앞을 막아선 주혜라에게 정태선은 다음과 같은 경고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버릇이 없네. 무서운 것도 없고. 그런 사람들이 제명에 못 죽던데, 조심해요."
권력과 자본이 수사 절차를 얼마나 손쉽게 무력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장면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재벌X형사2'는 2026년 8월 7일 첫 방송 이후 12회까지 약 6주간 방송되며 최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기준, 8월 30일 방송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김혜은이 합류한 이후 회차들에서 시청률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김혜은 배우가 등장한 순간부터 긴장감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몇 마디 대사만으로 분위기를 장악하더라고요." - 시청자 커뮤니티 반응

이 대치가 남긴 것
이번 회차는 유성원이라는 인물의 본색이 완전히 드러나는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동시에 정태선이라는 인물이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사건 전체를 좌우할 수 있는 또 다른 변수임을 확인시켜준 회차이기도 합니다.
아들의 범행을 알고도 감싸는 모습은 이후 전개에서 정태선의 과거와 선택이 다시 다뤄질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구분 유성원(유승호) 정태선(김혜은)


고백 내용 "재밌을 것 같아서" 살인을 지시했다고 인정 아들의 자백에 경악, 빠른 수습을 요구
태도 죄책감 없이 담담하게 진술 분노하면서도 결국 아들을 보호
경찰서 대응 변호사단의 보호를 받으며 풀려남 변호사단을 대동, 서장까지 압박
주혜라와의 관계 연쇄 실종·살인 의혹의 핵심 용의자 수사를 가로막는 최대 변수로 부상

결론: 이번 대치 장면은 유성원의 진범 여부를 둘러싼 의혹을 사실상 확정지으면서도, 정태선이 가진 힘이 수사를 어디까지 뒤흔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 회차입니다.
다음 회차에서 주혜라 팀이 정태선의 권력을 어떻게 넘어서는지가 이후 전개를 보는 핵심 관전 포인트이니,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13회 방송을 놓치지 말고 챙겨보시길 권합니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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