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33회는 2026년 10월 8일 저녁에 방송됐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주미란이 김 회장의 비자금 증거를 확보하려 휴대전화를 훔쳤고, 김정선은 강영훈을 대신해 관계 회복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극 후반부에는 차석진이 강영훈의 사무실 책상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품과 똑같은 라이터를 발견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았습니다.
아래에서 이번 회차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초반부터 후반까지 장면 순서대로 정리해 드립니다.
33회 방송 정보부터 간단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여성 고은설이 거대한 욕망과 맞서 싸우며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복수극입니다.
KBS2 채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됩니다.
방영 초반에는 2026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한동안 결방이 있었고, 10월 들어 다시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직전 회차인 3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7%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일드라마 특유의 꾸준한 고정 시청층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장면별 줄거리: 초반부터 후반까지
초반 — 박현정, 불길한 꿈으로 하루를 시작하다
33회는 박현정이 남편을 사고로 잃었던 그날을 꿈속에서 다시 복기하는 장면으로 문을 엽니다.
꿈 장면은 구체적인 대화나 설명 없이 짧게 스쳐 지나가지만, 이후 전개가 심상치 않을 것이라는 암시로 작용합니다.
이 장면은 이후 등장할 라이터 사건과 맞물려 중요한 떡밥으로 기능합니다.
중반 — 주미란, 김 회장의 비자금을 파고들다
강영훈의 요청을 받은 주미란은 김 회장 쪽 비리를 캐기 시작합니다.
조사 과정에서 김 회장이 아내의 미술 작품을 시세보다 2억~3억 원 가까이 부풀려 판매해온 사실을 포착합니다.
작품을 사들인 매입자들은 정식 VIP 명단에도 없는 인물들이었습니다.
주미란은 김 회장이 참석한 찻자리에 불쑥 나타나 "집에서 혼자 차를 즐기다가 용기를 내 나왔다"며 자연스럽게 접근합니다.
이때 최 비서가 일부러 소란을 일으켜 김 회장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만듭니다.
그 틈을 노려 주미란은 김 회장의 휴대전화를 슬쩍 빼냅니다.
"아주 많이도 해 잡수셨네."
휴대전화 속 거래 내역을 확인한 주미란이 혼잣말로 내뱉은 이 대사는, 비리의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시청자에게 바로 전달합니다.
장면은 자신의 휴대전화가 사라진 걸 알고 다급해하는 김 회장의 모습으로 이어집니다.
중반 — 김정선, 틀어진 관계를 직접 수습하다
한편 김정선은 강영훈을 대신해 김 회장 부부를 따로 찾아갑니다.
그는 그동안의 결례를 사과하며 관계를 다시 풀어보려 애씁니다.
그 결과 청마 유통 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을 받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동시에 주미란은 최 실장에게 전남편 안국철의 행방을 먼저 찾아 통제하라고 지시합니다.
이 장면에서 주미란은 "깨끗하게 살려다 보니 어쩌다 흙탕물이 묻은 거고, 닦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라는 말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합니다.
후반 — 차석진, 강영훈의 책상에서 라이터를 발견하다
극의 긴장감은 후반부 차석진의 사무실 방문 장면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차석진은 업무 관련 용건으로 강영훈의 사무실에 들렀다가, 책상 위에 놓인 라이터 하나를 목격합니다.
그 라이터는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 유품과 디자인이 완전히 일치하는 물건이었습니다.
차석진은 "며칠 전 우리 집에서 똑같이 생긴 라이터를 봤다"며 조심스럽게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 한마디에 강영훈은 순간 얼어붙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홀로 손을 떱니다.
33회는 강영훈의 과거와 차석진 아버지의 죽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하며 마무리됩니다.
이번 회차, 인물별로 보면 이렇게 다릅니다
세 인물의 이번 회차 행동과 노림수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물 이번 회차 핵심 행동 속내 / 노림수
주미란 김 회장 비자금 증거(휴대전화) 확보, 전남편 통제 지시 강영훈 신뢰 확보와 동시에 과거 비밀까지 차단하려는 이중 플레이
김정선 김 회장 부부에게 직접 사과, 사업 관계 복원 강영훈을 돕고 집안 내 입지를 다지려는 시도
차석진 강영훈 사무실에서 아버지 유품과 같은 라이터 발견 본인은 의도치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강영훈의 과거를 건드림
주요 등장인물·배우 정리
고은설 (전혜원) —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여주인공. 청마그룹 디자인팀 소속입니다.
주미란 (장서희) — 과거 이름 주애숙.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이자 극의 메인 빌런입니다.
강영훈 (유태웅) — 자수성가한 사업가이자 강해라의 아버지입니다. 이번 회차에서 숨겨둔 과거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강해라 (주새벽) — 청마그룹 상속녀이자 디자인팀장으로, 고은설을 경쟁자로 여깁니다.
차석진 (설정환) — 고은설의 선배이자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쫓게 되는 인물입니다.
김정선 (윤해영) — 강영훈과 결혼한 인물로, 주미란의 복수 대상이자 이번 회차에서는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박현정 (박소연) — 남편을 사고로 잃은 과거를 지닌 인물로, 라이터를 둘러싼 비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결론: '욕망의 덫' 33회까지의 흐름을 따라온 시청자라면, 다음 회차에서는 강영훈이 차석진의 질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라이터가 암시하는 과거 사고의 전말이 드러날지를 주목해서 보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