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답 요약: 넷플릭스 새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대등왜)'는 여행·게임 예능으로 알고 섭외된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이 촬영 중반에야 한겨울 설산 등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진 반전 스토리입니다.
리더를 맡은 카더가든은 "말도 안 된다"며 하차까지 고민했지만, 제작발표회에서 "여기서 빠지면 소문이 안 좋게 날까 봐" 끝까지 완주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나영석 PD와 박현용 PD가 연출을 맡았고, 2026년 8월 1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3주간 총 10부작으로 공개됩니다.
고생담과는 별개로 제작진은 화면 완성도와 출연진의 꾸며지지 않은 리액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하고 여행 간다더니"…섭외 단계부터 벌어진 반전
가장 먼저 화제가 된 건 섭외 방식이었습니다.
나영석 PD는 처음 출연진을 캐스팅할 때 등산이라는 말을 아예 꺼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섭외할 때는 같이 어디 가서 게임하고 여행하는 거라고 꼬셨는데, 급격히 방향을 선회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를 하다 보니 "이 친구들에게 힘든 환경을 줘도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다고 합니다.
그 판단 하나로 기획 방향이 통째로 바뀐 셈입니다.
도운은 이 상황을 두고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일반 여행 예능인 줄 알고 왔다가 갑자기 설산을 오른다고 해서 취업 사기를 당한 기분이었다."
섭외 단계의 설명과 실제 촬영 내용이 이렇게까지 벌어진 사례는 예능 제작발표회에서도 흔치 않습니다.
제작발표회 발언을 종합하면 출연진 4명 전원이 "촬영 중반 이전까지 설산 등반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으며, 10부작 중 등반 과정만 촬영 회차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차하면 소문 안 좋게 날까 봐"…카더가든이 밝힌 속내
리더 역할을 맡은 카더가든의 반응이 특히 솔직했습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초반의 심경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하차하면 얼마나 안 좋게 소문이 날까 생각했다."
평소 산을 타지 않으면서도 산악인 같은 외모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정말로 설산을 등반하게 됐다고 씁쓸하게 언급했습니다.
산행 중 머릿속을 채운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산을 올라갈 때마다 드는 생각은 오직 '빨리 내려가고 싶다'였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오히려 "이 프로그램을 절대 보지 말라"고 당부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보고 인기 많아지면 제가 또 산을 타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출연진 네 명, 버틴 이유는 제각각이었습니다
같은 산을 올랐지만 네 사람이 버틴 방식과 이유는 저마다 달랐습니다.
제작발표회 발언을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출연진 촬영 전 생각 산행 중 심경 인상적인 발언
카더가든(리더) 하차 고민 빨리 내려가고 싶다 "소문 안 좋게 날까 봐"
도운 여행 예능인 줄 알았음 취업 사기 당한 기분 "갑자기 설산을 오른다니"
이채민 기대 반 걱정 반 다리 무거워 고됨, 정상 운해에 감동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고됐다"
타잔 먹는 낙으로 버티기로 결심 정상에서 먹을 것 생각으로 버팀 "다음엔 등산을 막아보겠다"
공통점은 하나같이 하산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정상에서 마주한 풍경만큼은 모두에게 위안이 됐다고 합니다.
카더가든을 "폭주"하게 만든 순간들
제작발표회에서 화제가 된 표현 중 하나가 카더가든의 '폭주'였습니다.
나영석 PD는 카더가든을 두고 이렇게 평했습니다.
"리더인데도 리더십 없이 자기 생각만 하는 '요즘 사람' 그 자체였다."
대표적인 장면으로 꼽은 것이 일출 순간이었습니다.
"일출을 보며 '꼴보기 싫다'고 외치더라. 그게 가짜가 아닌 진짜 리액션이자 요즘 세대의 코드였다."
다른 출연진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채민은 "다리가 무거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정상에서 운해를 마주했을 때는 진심으로 감동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산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형들과 똑같았다고도 밝혔습니다.
타잔은 "산 정상에 올라가면 무언가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번엔 어떻게든 등산을 막아보겠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영석 PD는 왜 그렇게 자신만만했을까요
고생담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나영석 PD는 시종일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 근거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됩니다.
화면의 완성도: 넷플릭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고급 장비로 촬영했고, "재미없어도 무음으로 틀어만 놔도 볼만하다"고 표현할 정도의 영상미를 자신했습니다.
출연진의 리액션: 꾸며내지 않은 반응 자체가 콘텐츠의 힘이 된다고 봤습니다.
기획 의도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빛나는 체력과 청춘을 가진 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조금 더 험난한 환경이 주어졌을 때 어떤 날것의 케미스트리가 나올지 궁금했다."
캐스팅 방향에 대해서도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 누구도 건드린 적 없는 새로운 인물들 속에서 '저 사람에게 저런 예능감이 있었어?'라는 감탄을 자아낼 원석을 찾고자 했다."
목표도 뚜렷하게 제시했습니다.
"대한민국 예능의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그룹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언제, 어떻게 볼 수 있나요
'대등왜'는 2026년 8월 1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3주간 총 10부작으로 순차 공개되는 시리즈로 편성됐습니다.
제작발표회는 8월 12일 서울에서 진행됐습니다.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 박현용 PD를 비롯해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실제 시청자 반응도 벌써 갈리고 있습니다.
"예고편만 봤는데 카더가든 표정 변화가 리얼해서 계속 보게 될 것 같아요." — 예고편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중
여행이 아닌 등반이라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된 출연진의 당혹감이 화제의 중심입니다.
그럼에도 완성도에 자신을 보인 제작진의 태도가 대비를 이루면서 공개 전부터 화제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출처: 티비리포트, 스포츠경향, 텐아시아, 아주경제 등 매체 종합
결론: 여행 예능을 기대했던 시청자라면 '대등왜'는 반전을 즐기는 마음으로 접근하시고, 카더가든의 리얼한 리액션과 설산 풍경 자체를 감상 포인트로 삼아 8월 18일 공개일에 맞춰 챙겨 보시는 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등왜'는 언제부터 볼 수 있나요?
2026년 8월 1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3주간 총 10부작으로 순차 공개됩니다.
출연진은 처음부터 등산 예능이라는 걸 알고 섭외됐나요?
아니요, 섭외 당시에는 여행·게임 예능으로 안내받았고, 촬영 중반이 돼서야 설산 등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카더가든은 왜 하차를 고민했나요?
예상과 전혀 다른 한겨울 설산 등반이라는 점에 당황했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하차하면 소문이 안 좋게 날까 봐" 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출은 누가 맡았나요?
나영석 PD와 박현용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습니다.
제작진이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넷플릭스의 지원을 받은 영상 완성도와, 출연진의 꾸며지지 않은 리얼한 리액션을 콘텐츠의 핵심 강점으로 꼽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