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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된 스포츠 스타들 ②: 골절 4번도 못 막은 미모

이 방송에서 '아이돌 된 스포츠 스타들' 이야기의 두 번째 주인공은 리듬체조 출신 신수지 선수였습니다.
그는 발목 골절 4회, 인대 파열 2회, 두부 손상 2회라는 부상 기록을 직접 공개하면서도 "내가 고생하고 길을 닦았기 때문에 지금의 손연재가 있는 것"이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압도했습니다.
화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선수 생활의 고통과, 그 고통을 웃음으로 풀어낸 반전 매력이 이날 방송의 핵심이었습니다.

방송 정보 한눈에 보기

채널: MBC
방영 코너: 황금어장-라디오스타 399회 '스포츠스타 특집'
방영일: 2014년 11월 5일
출연진: 박지은(댄스스포츠), 신수지(리듬체조), 송가연(종합격투기), 서희주(우슈)

네 선수 모두 현역 시절부터 "운동선수인데 아이돌 같다"는 수식어가 따라붙던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방송은 처음부터 '미모 대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몸매 비교에서 시작된 논쟁
MC들은 신수지와 송가연을 나란히 세워두고 몸매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한 몸을 강조했고, 송가연은 격투기 선수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맞섰습니다.
단순한 외모 품평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각자의 종목이 몸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보여주는 대화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운동선수=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이라는 이미지를 방송 내내 증명해 보인 셈입니다.

곤봉에 맞아 피가 줄줄... 신수지의 반전 고백
미모 이야기가 한창일 때, 신수지는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는 고백을 꺼냈습니다.
리듬체조 곤봉 종목을 연습하다 머리를 맞아 다쳤던 경험이었습니다.

"머리는 곤봉에 맞아서 다쳤는데... 피가 줄줄 났었다. 발목만 네 번 부러지고 인대도 두 번 끊어지고, 머리도 두 번이나 깨졌다."

MC들은 물론 함께 출연한 선수들도 순간 말을 잃었습니다.
화려한 무대 위 미소 뒤에 이렇게 많은 부상이 쌓여 있었다는 사실이 방청객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신수지 선수는 선수 시절 발목 골절 4회, 인대 파열 2회, 두부 손상 2회를 겪었다고 방송에서 직접 공개했습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 먹던 음식을 눈 속에 묻어뒀다는 뒷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아이돌 같다'는 칭찬 뒤에는 그만큼 혹독한 훈련과 자기 관리가 있었다는 뜻이었습니다.

폭로전이 낳은 결과
진지했던 분위기는 박지은의 폭로로 다시 반전됐습니다.
박지은은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에 갔던 일화를 꺼내며 "연애 경험이 몇 번이냐고 물었더니 서른 명이라고 답하더라"고 공개했습니다.
신수지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즉석에서 해명을 이어갔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서희주 역시 무술 선수 특유의 에피소드로, 검을 들고 다니다 지하철에서 오해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아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이 방송이 남긴 것
네 선수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선수 종목 방송에서 화제가 된 포인트
신수지 리듬체조 곤봉 부상 고백, 발목 4회 골절 등 부상 투혼
송가연 종합격투기 탄탄한 몸매로 '여신'이라는 수식어 획득
박지은 댄스스포츠 신수지 연애사 폭로로 분위기 반전
서희주 우슈 검을 든 생활 속 지하철 오해 에피소드

이날 방송은 단순히 운동선수의 외모를 '아이돌급'이라고 치켜세우는 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외모와 체형을 만들기 위해 선수들이 감당한 부상과 훈련의 무게까지 함께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신수지와 송가연의 이름은 한동안 포털 연예 기사에서 꾸준히 언급됐습니다.

결론: '아이돌 같은 운동선수'라는 가벼운 수식어 뒤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날 방송처럼 외모보다 그 선수가 겪은 훈련과 부상 스토리에 먼저 주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