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양세찬에게 "세찬아, 넌 16년 아니잖아"라고 선을 그으며 '텃세' 논란이 생겼습니다.
양세찬은 2017년에 합류해 올해로 10년 차가 됐지만, 2010년 시작한 '런닝맨'의 원년 멤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운해하는 양세찬 옆에서 유재석은 지석진을 향해 "오늘 12시 반에 집합"이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은 3주 만에 돌아온 '런닝맨'이 2049 시청률 기준 일요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지킨 회차였습니다.
방송 정보
채널: SBS
방영일: 2026년 10월 4일(일) 오후 6시 10분
코너: 1박 2일 가을여행 특집 '철원 뜯어 뿌쓰요'
출연: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게스트 지예은, 허경환)
매운탕집에서 벌어진 만장일치 미션
이날 멤버들은 강원 철원의 관광지를 돌며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는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점심 식사를 걸고 식당에서 매운탕을 먹던 멤버들은 라면 사리와 수제비 사리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만장일치 미션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선택이 엇갈리면서 미션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멤버들이 실패 원인을 되짚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경력 차별'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세찬아, 넌 16년 아니잖아"가 낳은 논쟁
양세찬이 '런닝맨'의 끈끈한 팀워크를 강조하며 "16년이다잉"이라고 거들었습니다.
그러자 지석진이 곧바로 "세찬아, 넌 16년 아니잖아"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지석진은 한술 더 떠 "'16년이다' 멘트는 안 된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양세찬은 "좀 아프다"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고, 하하는 "진짜 독하다"고 거들었습니다.
지석진은 이후에도 양세찬이 의욕을 보일 때마다 "텐이얼즈(Ten years), 조용!"이라며 놀렸고, 양세찬은 이날 '텐이얼즈'라는 새 별명을 얻었습니다.
보다 못한 김종국이 "얘가 얼마나 애정이 많은 애인데"라며 양세찬 편을 들었습니다.
"저 이거만큼 사랑하는 사람 없는데 '너는 아니잖아'가..." — 양세찬
양세찬은 이렇게 서운함을 솔직하게 토로하며 '런닝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유재석의 반전 한마디, "오늘 12시 반 집합"
분위기가 숙연해질 무렵, 최고참 유재석이 끼어들었습니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똑바로 보며 "오늘 12시 반에 집합"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지석진이 양세찬에게 부린 텃세를, 더 큰 선배인 유재석이 그대로 지석진에게 되돌려주는 모양새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집합 통보'에 지석진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다른 멤버들은 그 반전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결국 양세찬을 향한 텃세 논란은 유재석의 한마디 덕분에 훈훈한 웃음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시청자 반응과 방송 결과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기준 1.7%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동시간대 1위에 올랐습니다. 3주간의 결방 공백을 깨고 돌아온 회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지석진의 짓궂은 텃세 발언보다, 이를 되갚아준 유재석의 '선배력'이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동시에 10년째 '런닝맨'을 지키고 있는 양세찬의 애정 어린 서운함에 공감하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구분 지석진 양세찬
합류 연도 2010년 (시즌 시작) 2017년
2026년 기준 활동 연차 16년 차 10년 차
멤버십 지위 원년 멤버 중간 합류 멤버
이날 얻은 결과 유재석의 "오늘 12시 반 집합" 선언 새 별명 '텐이얼즈'
결론: '런닝맨' 특유의 선후배 티키타카가 궁금하다면, 지석진의 텃세 발언과 그 직후 터진 유재석의 "오늘 12시 반 집합" 반전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함께 챙겨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