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올라'는 MBC가 2012년 런던올림픽 때 만든 응원가로, 국가대표 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마다 중계 배경음악으로 반복 사용되면서 '금메달송'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발라드 가수 김연우가 부른 버전이 대표곡으로 자리잡았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이 노래가 국제대회 중계를 탄 지 14년째 되는 해입니다.
노래 자체는 매 대회마다 새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2012년 원곡이 그대로 재사용되고 있으며, MBC가 대회마다 이 곡을 다시 트는 것이 하나의 전통처럼 굳어진 상태입니다.
이 글에서는 노래의 정체와 14년간의 사용 이력, 그리고 2026년 대회 MBC 중계 정보를 순서대로 정리해드릴게요.
'그곳에 올라'는 어떤 노래인가요?
'그곳에 올라'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MBC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곡입니다.
발라드 가수로 잘 알려진 김연우가 부른 버전이 방송 전면에 쓰이면서, 이 노래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자리잡았습니다.
"한 걸음 앞으로 나가"로 시작하는 가사는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선수들의 모습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금메달송'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MBC 중계에서 우리 선수의 금메달이 유력해지면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패턴이 대회를 거듭하며 굳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와 실시간 댓글창에서는 메달 소식이 이어질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를 소환하는 반응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습니다.
"오늘 메달이 몇 개인데, 연우 형 목 괜찮으신가 걱정된다."
실제로 대회 기간 중 포털 스포츠 뉴스나 SNS에서는 이런 식의 우스갯소리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노래 제목을 몰라도 "그 금메달 노래"라고 하면 대부분이 알아듣습니다.
국내 스포츠 응원가 중에서도 인지도가 유난히 높은 곡이 된 셈입니다.
2012년부터 2026년까지, 14년간의 사용 이력
이 노래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이후 열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꾸준히 배경음악으로 쓰였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년 개최), 2024년 파리올림픽,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거치며 대회마다 메달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이어왔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그곳에 올라'는 14년째 국가대표팀의 메달 소식을 전해온 노래입니다.
아래 표로 대회별 사용 이력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대회 연도 비고
런던올림픽 2012년 '그곳에 올라' 최초 사용, 김연우 버전이 대표곡으로 자리잡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8년 아시안게임 중계에서도 지속 사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2년(2023년 개최) 일정 연기 후에도 사용 이어짐
파리올림픽 2024년 13년째 되는 해, '13년째 금메달송'으로 언급됨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025년 동계 종목 메달 소식에도 사용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6년 사용 14년째, MBC가 중계진을 새로 공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MBC 중계는 언제부터인가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열립니다.
MBC는 최근 이번 대회 중계진을 공개했습니다.
축구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이 함께합니다.
야구는 김나진 캐스터와 정민철·오승환 해설위원이 국가대표팀 경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메달 소식이 이어지는 대회 특성상, 이번에도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 짓는 순간마다 익숙한 그 멜로디가 함께 흘러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노래를 다시 찾아 듣고 싶다면
'그곳에 올라'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김연우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노래를 미리 들어두면, 중계 중 이 멜로디가 나올 때 왜 이 곡이 나오는지 더 반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론: '그곳에 올라'가 왜 자꾸 나오는지 궁금하셨다면,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이어진 MBC의 금메달 응원가라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 기간 동안 MBC 중계를 챙겨보신다면, 우리 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마다 14년째 이어지는 이 익숙한 멜로디를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