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도윤식(김영민)이 혈관 침범을 이유로 중단을 선언한 박광철 회장의 췌장암 수술을, 계수정(김지원)이 대신 집도해 성공시켰습니다.
계수정은 소아당뇨 환자의 수술을 1시간 만에 마친 직후 호출을 받고 수술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는 "나는 실패하지 않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혈관까지 포함한 절제를 강행해 도윤식이 포기한 수술을 끝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이 장면은 2026년 10월 10일 방송된 2회차 내용입니다.
방송 정보
채널: SBS | 방영: 2026년 10월 9일부터 매주 금·토 밤 9시 50분(총 12부작) | 코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 출연: 김지원(계수정), 김영민(도윤식), 손현주(부승권), 이정은(장희숙), 김우석(박태경)
박광철 회장 수술실에서 벌어진 중단 선언
수술을 집도하던 도윤식은 수술 도중 종양이 예상보다 넓게 혈관 쪽으로 퍼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암을 부분 절제해도 예후는 변하지 않는다. 이대로 닫는다"며 수술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이, 분원장 부승권은 다급하게 다른 수술실에 있던 계수정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호출을 받은 계수정이 자리를 뜨려 하자, 보조로 들어와 있던 인턴 박태경(김우석)은 "끝까지 자기 환자 지켜야죠"라며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계수정은 이미 맡고 있던 소아당뇨 환자의 수술을 1시간 만에 끝낸 상태였습니다.
계수정의 선택이 낳은 결과
수술실에 들어선 계수정은 "혈관까지 함께 절제해야 한다"며 도윤식과 다른 판단을 내렸습니다.
"나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이 대사를 남긴 계수정은 혈관을 포함한 종양 절제를 그대로 밀어붙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윤식이 포기했던 VIP 환자 박광철 회장의 수술은 성공으로 끝났습니다.
아래 표는 같은 환자를 두고 두 의사가 내린 판단의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 도윤식(김영민)의 판단 계수정(김지원)의 판단
종양 상태 진단 혈관까지 퍼져 절제 불가로 판단 혈관을 포함해도 절제가 가능하다고 판단
수술 방침 부분 절제 후 수술 중단("이대로 닫는다") 혈관까지 포함한 완전 절제 강행
수술 결과 중단 시 예후 개선 어려움 수술 성공, 회장 생명 구함
시청자들이 뜨거워진 이유
'닥터X'는 일본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병원에 소속되지 않고 수술만 전문으로 맡는 프리랜서 외과의라는 설정입니다.
'닥터X' 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4%, 최고 12.9%를 기록하며 2026년 방송된 금토 미니시리즈 중 최고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시청률은 병원 내 권력관계에 맞서는 계수정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수술 장면을 둘러본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고증이 꼼꼼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수술 장면이 실제 수술실 동선과 거의 똑같아서, 현장에 있던 의사들도 신기해하며 지켜봤습니다." (제작진 인터뷰 중 현장 관계자 발언)
결론: 이 장면을 놓친 시청자라면 SBS 홈페이지나 OTT 다시보기를 통해 2회 전체 수술 시퀀스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