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홍혜걸 씨가 장항준·이상순·도경완 씨를 제치고 스스로 '아내 복 1위'를 자처했어요.
근거는 아내 여에스더 씨가 매달 약 1억 8000만 원을 지원해 준다는 구체적인 액수였습니다.
본인은 "정말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고 자평하며 웃음을 자아냈어요.
이 발언은 2026년 9월 1일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고, 앞서 8월 19일 '라디오스타'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방송 정보 요약
채널/코너: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7회
방영일: 2026년 9월 1일 오후 8시 30분
출연진: 홍혜걸, 김종국, 주우재, 김숙 외
관련 방송: MBC '라디오스타' 2026년 8월 19일 방송분(홍혜걸 동일 발언)
'아내 복 4대 천황'이라는 말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이 표현이 처음 나온 건 김숙 씨의 발언이었어요.
김숙 씨는 홍혜걸 씨를 소개하면서 그를 장항준·이상순·도경완 씨와 묶어 "연예계 아내 복 터진 남편 4대 천황"이라고 불렀습니다.
보통 이런 별명이 붙으면 당사자는 겸손하게 손사래를 치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홍혜걸 씨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그는 오히려 더 당당하게, 자신이 이 넷 중에서도 압도적인 1등이라고 받아쳤어요.
"나는 정말 아무 일도 안 한다"는 발언, 왜 웃음이 터졌을까요
홍혜걸 씨가 내세운 근거는 이랬습니다.
"그분들은 그래도 천만 영화도 만들고, 카페도 운영하고, 방송도 하시죠. 그런데 저는 정말 아무 일도 안 합니다. 이건 좀 죄송하지만, 제가 압도적인 1등이에요."
이 발언에 스튜디오는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고 해요.
이어서 아내 여에스더 씨가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해 준다는 사실까지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홍혜걸 씨는 아내 여에스더 씨로부터 매달 약 1억 80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으로 환산하면 약 21억 6000만 원 규모예요. 여에스더 씨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계열사를 제외하고도 연 매출 약 3000억 원대로 알려져 있어, 월 1.8억 지원이 이 사업 규모에서는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도 화제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 대목에서 함께 출연한 김종국·주우재 씨도 부럽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4대 천황, 각자의 '아내 복' 포인트는 다릅니다
사실 이 넷을 묶는 공통점은 '유명하고 성공한 아내'를 뒀다는 것뿐이에요.
아내 복의 성격은 저마다 달라요.
장항준 감독은 오랫동안 '김은희 작가의 그늘에 있는 남편'이라는 이미지로 방송에 자주 소환됐습니다.
아내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킹덤', '싸인' 등을 쓴 흥행 작가예요.
장항준 감독 스스로도 여러 방송에서 이 격차를 유머 소재로 삼아 왔습니다.
다만 최근 방송에서는 본인 수입이 김은희 작가를 넘어섰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그래서 예전만큼 일방적인 구도는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상순 씨는 이효리 씨와 결혼 14년 차를 맞은 부부예요.
다른 예능에서 '대한민국에서 결혼 잘한 남자'로 꼽힌 적도 있습니다.
도경완 씨는 아나운서 출신이에요.
트로트 가수 장윤정 씨와 결혼한 뒤 아내 소속사 경영을 맡으며, 방송에서 종종 '아내 덕 본 남편'으로 언급돼 왔습니다.
이름 배우자 직업/활동 거론되는 '아내 복' 포인트
홍혜걸 여에스더 의학 전문 유튜버 월 1.8억 지원, 본인은 "일 안 한다" 자평
장항준 김은희 영화감독 흥행 작가 아내의 그늘, 최근엔 본인 수입 역전
이상순 이효리 가수·목수 결혼 14년 차, "결혼 잘한 남자" 대표 격
도경완 장윤정 전 아나운서, 소속사 경영 아나운서 그만두고 아내 소속사 운영
시청자들이 이 순위에 웃으면서도 공감한 이유
이 이야기가 화제가 된 건 단순히 재산 규모 때문만은 아니에요.
네 사람 모두 아내의 성공을 숨기거나 불편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송에서 스스로 웃음 소재로 꺼내 놓는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과거였다면 '남편 체면'을 이유로 꺼렸을 법한 이야기죠.
이제는 부부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소비하는 분위기가 반영된 셈이에요.
실제로 한 시청자는 방송 커뮤니티에 이런 반응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저런 얘기 방송에서 절대 못 했을 텐데, 이제는 저렇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다는 게 부부 사이가 더 좋아 보여서 보기 좋더라고요."
이런 반응이 쌓이면서 '아내 복 4대 천황'이라는 표현 자체도 하나의 유행어처럼 자리 잡고 있어요.
결론: 이 키워드로 궁금하셨던 답은, 홍혜걸 씨가 방송에서 스스로 '아내 복 1위'를 자처했고, 그 근거로 매달 1억 8000만 원의 지원과 "나는 아무 일도 안 한다"는 자평을 들었다는 사실이에요.
다만 장항준·이상순·도경완 씨도 각기 다른 이유로 오랫동안 '아내 덕 본 남편'으로 꼽혀 온 만큼, 이 순위는 재산 액수보다는 각자의 부부 관계와 캐릭터를 예능적으로 비교한 결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출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