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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전력분석 1시간→10분, 당구에도 통할까…강진모의 승부수

직답 요약: 대한당구연맹 회장선거(10월 1일 온라인 투표)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강진모 후보(아이티센그룹 회장)가 '기술을 잇다'라는 이름으로 AI 기반 당구 혁신 공약을 내놓았어요.
핵심은 심판을 돕는 AI 영상 판독, 중계 화면에 뜨는 AI 예상 득점 경로, AR 교육 콘텐츠예요.
근거로 든 사례가 펜싱인데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펜싱이 전 종목 메달을 딴 배경에 SK텔레콤이 개발한 AI 시스템 'SKT-FAN'이 있었고, 이 시스템 덕분에 전력분석 시간이 1시간에서 10분으로 줄었다는 게 강 후보가 인용한 대목이에요.
즉 이번 이슈는 '당구계 선거 뉴스'이자 '스포츠에 AI가 어디까지 들어올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함께 읽히고 있어요.


매체 : 빌리어즈(thebilliards.kr)
보도 코너 : KBF(대한당구연맹) 뉴스
보도 시점 : 2026년 9월 28일
등장 인물 : 강진모 후보(대한당구연맹 회장선거 기호 2번, 아이티센그룹 회장)

펜싱장에서 증명된 AI, 10분의 기적
이야기는 당구장이 아니라 펜싱 경기장에서 시작돼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이 전 종목 메달을 가져갔는데, 이 성과 뒤에는 SK텔레콤이 24년째 이어온 지원과 자체 개발 AI 시스템 'SKT-FAN(Fencing AI Nexus)'이 있었어요.
컴퓨터 비전과 모션 캡처 기술로 경기 영상에서 득점·실점 장면을 자동으로 골라내는 시스템이에요.
예전에는 코치진이 영상을 일일이 돌려 보며 상대 선수의 습관을 분석하는 데 한 시간 가까이 걸렸다면, 이 시스템을 쓰면서 그 시간이 10분으로 줄었다고 해요.

한국 펜싱 대표팀의 전력분석 시간은 AI 시스템 도입 후 약 1시간에서 10분으로, 6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됐습니다.

훈련 준비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면 선수들은 실전 연습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되죠.
이 사례가 다른 종목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유예요.

당구대로 옮겨온 질문
이 펜싱 사례를 회장선거 공약 발표 자리에서 직접 언급한 사람이 강진모 후보예요.
강 후보는 대한당구연맹 회장선거에 기호 2번으로 나선 인물로, 2005년부터 IT 기업 아이티센 그룹 경영진을 지냈고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과 한국정보처리학회장도 역임했어요.
계열사인 아이티센클로잇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부터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40년 동안 올림픽·아시안게임 운영 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온 곳이에요.
즉 스포츠 현장 IT 시스템을 직접 다뤄본 이력을 앞세워 "당구에도 같은 방식이 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에요.
발표 현장에서 강 후보는 '당구, 세상과 연결하다'라는 문장을 비전으로 걸었어요.

'기술을 잇다'에 담긴 네 가지 약속
강 후보의 공약은 크게 네 축으로 나뉘는데, 그중 AI·기술 관련 내용이 '기술을 잇다' 항목에 몰려 있어요.

선수 등록·경기 기록·랭킹을 하나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
심판 판정을 보조하는 AI 영상 판독 시스템 도입
중계 화면에 AI가 예상 득점 경로를 표시하는 기능
AR(증강현실)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나머지 세 축은 '사람을 잇다'(유소년·시니어·심판 처우), '산업을 잇다'(기업 후원·대회 IP 수익화), '세계를 잇다'(2030 도하 아시안게임 대비, 국제대회 유치)예요.




항목
펜싱 (SKT-FAN, 실사용 중)
당구 (강진모 후보 공약)




핵심 기능
컴퓨터 비전 기반 득·실점 자동 분석
심판 보조용 AI 영상 판독


효과(입증 여부)
전력분석 시간 1시간→10분 (실측)
공약 단계, 아직 미실행


팬·중계 연계
경기 데이터 시각화 활용
AI 예상 득점 경로 중계 표시(계획)


교육
해당 없음
AR 교육 콘텐츠 개발(계획)


표에서 보이듯 펜싱 사례는 이미 아시안게임 성과로 증명된 결과고, 당구 쪽은 아직 '공약'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예요.
그래서 이번 선거 결과와 실제 집행 여부가 이 공약의 진짜 시험대가 될 거예요.

선거는 어떻게 진행되나
이번 선거는 제4대 대한당구연맹 회장선거예요.
투표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요.
강진모 후보는 기호 2번을 받았고, 공약 발표 자리에서 이런 말을 남겼어요.

"계획을 발표하는 연맹이 아니라 결과를 공개하는 연맹을 만들겠다."

공약을 던져놓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임기 중 실행 결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의미로 읽혀요.
당구 커뮤니티에서는 이 발언과 AI 공약을 묶어서, "말만 앞세우지 말고 펜싱처럼 실제 수치로 보여달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당구팬들이 주목하는 이유
당구는 그동안 판정 논란이 종종 나오던 종목이에요.
공에 스쳤는지, 쿠션에 맞았는지 육안으로 애매한 순간이 승부를 가르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AI 영상 판독이 실제로 도입되면 이런 애매한 순간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
또 중계에 예상 득점 경로가 뜨면 초보 시청자도 경기 흐름을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와요.
다만 펜싱과 달리 당구는 공의 미세한 회전과 두께 판정이 훨씬 정교해서, 같은 기술을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당구 종목에 맞는 별도 개발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어요.

결론: 이번 뉴스는 '당구연맹 선거 공약'이면서 동시에 '스포츠 AI가 어디까지 확산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라서, 투표 결과와 별개로 실제 실행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당구 팬이라면 10월 1일 온라인 투표 결과와 함께, 당선 이후 AI 판독 시스템 도입이 공약대로 진행되는지를 체크해보시길 권합니다.

출처: 빌리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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