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몰입감 있는 스릴러를 원하시면 '들쥐'부터 보시면 됩니다.
본방을 놓치셨다면 '포핸즈'나 '비서진'을 넷플릭스로 몰아보시는 게 가장 편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연출을 다시 음미하고 싶으시다면 19분 늘어난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을 먼저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6년 8월 28~29일, 넷플릭스에 이 네 작품이 한꺼번에 올라오면서 무엇부터 봐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아래에서 작품별 정보와 선택 기준을 정리해 드릴게요.
같은 시기에 몰린 네 작품, 각각 어떤 콘텐츠인가요
들쥐 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예요.
2026년 8월 28일(금)에 공개됐어요.
연출은 김홍선, 극본은 이재곤이 맡았습니다.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출연해요.
포핸즈 는 tvN 토일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돼요.
2026년 8월 29일(토)에 첫 방송했어요.
송강·이준영·장규리·윤세아·김주헌·정진영이 함께합니다.
비서진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시즌2)은 SBS 금요 예능이에요.
8월 28일(금)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했습니다.
이서진·김광규가 진행을 맡았고, 첫 회 게스트는 가수 비비였어요.
어쩔수가없다 확장판 은 박찬욱 감독의 넷플릭스 공개 영화예요.
극장판보다 긴 분량으로 새로 업로드됐습니다.
이병헌·손예진·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이 출연해요.
왜 하필 같은 시기에 몰렸나요
사실 네 작품이 겹친 건 우연에 가까워요.
'들쥐'는 여름 시즌 오리지널로 공개일이 진작 확정돼 있었습니다.
'포핸즈'는 전작 '오싹한 연애' 후속으로 편성된 tvN 토일드라마였어요.
'비서진'은 지난 시즌 종영 뒤 7개월 만에 돌아온 시즌2였고요.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1월 공개된 본편에 확장판이 뒤늦게 추가된 경우예요.
참고로 같은 8월 28일에는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하는 미국 스릴러 '위스퍼맨'도 넷플릭스에 공개됐어요.
국내 작품으로 범위를 좁히면 4파전이지만, 해외작까지 포함하면 그만큼 그 주 넷플릭스 자체가 신작으로 북적였다는 뜻이에요.
제작 배경도 편성 주체도 전혀 다른 작품들이 공개 타이밍만 겹친 셈인데, 결과적으로 넷플릭스 안에서 국내 콘텐츠 4파전이 만들어졌습니다.
미스터리 추적극 '들쥐'가 쥐고 있는 반전
'들쥐'는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한 추적 스릴러예요.
은둔 중이던 소설가 '문재'(류준열)가 어느 날 자신의 이름과 얼굴, 삶 전체를 빼앗겨요.
그를 뒤쫓던 사채업자 '노자'(설경구)는 결국 문재와 손을 잡습니다.
형사 '순용'(이규형)이 사건을 파헤치면서 셋의 추격전이 얽혀들어요.
'탄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과 '모범가족'을 쓴 이재곤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라, 장르물 팬들 사이에서 기대가 컸어요.
'포핸즈'와 '비서진', 방송과 넷플릭스를 동시에 채운 두 작품
'포핸즈'는 명문 예고에서 만난 두 피아니스트의 우정과 경쟁,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예요.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와 천재적 재능을 지닌 '최정요'(이준영)가 절친이자 라이벌로 얽혀요.
'홍재인'(장규리)이 두 사람과 함께 성장해가는 구조입니다.
tvN 방영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어서, 본방을 놓치셨어도 접근성이 좋아요.
'비서진'은 이서진과 김광규가 게스트의 하루를 밀착 케어하는 로드 토크쇼예요.
시즌2에서는 콘셉트가 '고품격 밀착 케어'로 한층 진화했습니다.
방송 후에는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돼요.
'비서진' 시즌1은 방송 클립·하이라이트 누적 조회수 1억 7000만 뷰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시리즈'에서 전체 2위, 예능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19분 길어진 확장판, 무엇이 달라졌나요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1월 공개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에요.
해고 후 재취업 전쟁에 뛰어든 회사원 만수(이병헌)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번에 새로 올라온 확장판은 극장 개봉판(138분)보다 19분 늘어난 157분 분량이에요.
취업 훈련소 장면, 만수와 아내 미리(손예진)의 일상이 더 깊게 담겼습니다.
사건 이후 이어지는 주요 장면들도 새로운 대사와 함께 추가됐어요.
극장 개봉판 138분 대비 확장판은 157분으로, 분량이 약 14% 늘어났습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호흡이 달라지기 때문에, 극장판을 이미 보신 분들께도 새로운 볼거리로 소개되고 있어요.
"들쥐 하나만 보려다가 포핸즈 켜고, 비서진까지 다 챙겨봤더니 하루가 순삭됐어요.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은 주말에 따로 다시 볼 생각이에요."
네 작품, 한눈에 비교하면
작품 장르 공개 채널 공개일 분량/회차 주요 출연진 추천 대상
들쥐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넷플릭스 오리지널 2026.08.28 시리즈(전 회차 공개)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 몰입감 있는 추격극을 원하는 분
포핸즈 음악 드라마 tvN(넷플릭스 동시 공개) 2026.08.29 토일 2회 편성 송강, 이준영, 장규리 본방을 놓친 분
비서진(시즌2) 로드 토크쇼 예능 SBS(넷플릭스 동시 공개) 2026.08.28 금요 예능, 주 1회 이서진, 김광규 가볍게 웃으며 볼 예능을 찾는 분
어쩔수가없다 확장판 스릴러 영화(확장판) 넷플릭스 기존 공개작 확장판 업로드 157분(기존 138분+19분)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외 극장판을 이미 본 분
네 작품이 겹치면서 남긴 결과
장르도 채널도 다른 네 작품이 같은 시기에 몰리면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본방을 볼지, 정주행을 할지'를 스스로 골라야 하는 상황이 됐어요.
방송사 입장에서도 tvN과 SBS 콘텐츠가 넷플릭스에서 함께 노출되며 화제성을 나눠 갖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와 방송 동시 공개작이 한 플랫폼 안에서 공존하는 흐름이 다시 한번 확인된 시기였어요.
결론: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들쥐'부터 보시고, 본방 사수가 어려우시면 '포핸즈'나 '비서진'을 넷플릭스로 몰아보시는 방법이 편하며, 박찬욱 감독의 연출을 다시 음미하고 싶으시다면 19분 늘어난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을 먼저 챙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넷플릭스 공식 공개 일정과 tvN·SBS 편성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SB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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