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명 : 2026년 경기도 방범 CCTV 분야 우수 사례 발표대회
일시·장소 : 2026년 7월 7~8일,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 토파즈홀
결과 : 안양시 최우수상(이천시·동두천시와 최종 경합)
수상 사례 : AI·복합 인지 기술 기반 실종자 동선 추적 및 구조 서비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양시가 경기도 방범 CCTV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유는 실종자 수색 시간을 하루 단위에서 분 단위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관찰 요원이 CCTV 영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했지만, 안양시는 AI가 특징을 입력받아 관내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실제 시연에서는 약 2000대에 가까운 CCTV를 분석하는 데 2초, 접수부터 동선 확인까지 3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로 이천시·동두천시와의 경합을 뚫고 최종 1위에 올랐고, 안양시는 이 시스템을 동안구에서 만안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실종자를 찾는 데 하루가 꼬박 걸리던 시절
아이나 치매를 앓는 어르신이 갑자기 사라지면, 가족에게는 매 순간이 초조합니다.
기존 방식은 관찰 요원이 관내 CCTV 녹화 영상을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카메라 대수가 많을수록 확인해야 할 영상도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초기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안양시가 이번에 경기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유도 바로 이 지점을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AI가 CCTV 수천 대를 대신 훑어보는 방식
안양시가 도입한 시스템은 실종자의 사진이나 옷차림 같은 특징을 입력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입력이 끝나면 인공지능이 관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이동 경로를 예측하고 추적하는 복합 인지 기술이 이 과정에 함께 쓰입니다.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실제 시연에서 약 2000개에 가까운 CCTV를 분석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초였고, 실종 접수부터 최종 동선 확인까지도 3분을 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연에서는 범계역 인근 CCTV 78대를 5초가량 분석한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이 분석으로 비슷한 인상착의의 인물 5~6명을 추려낼 수 있었습니다.
분석 결과로 파악된 위치와 이동 경로는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곧바로 공유됩니다.
이런 협력 체계가 있었기에 속도만이 아니라 실제 구조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아래 표로 도입 전후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구분
기존 방식(수기 확인)
안양시 AI 시스템
영상 확인 방법
관찰 요원이 눈으로 일일이 확인
AI가 특징 입력 후 실시간 자동 분석
CCTV 약 2000대 분석 시간
최소 수 시간~하루 이상
약 2초
접수~동선 확인 소요
사례마다 편차가 크고 예측 어려움
3분 이내
기관 간 공유
별도 연락·전달 과정 필요
분석 결과 즉시 경찰·소방 공유
화성시에서 열린 경합, 안양시가 1위를 차지한 배경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방범 CCTV 분야 우수 사례 발표대회'였습니다.
서면 심사를 거쳐 안양시는 이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최종 본선에 올랐습니다.
7월 7일부터 8일까지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 토파즈홀에서 열린 현장 발표에서 안양시가 최종 1위로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복합 인지 기술뿐 아니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관제 운영 체계 자체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상이 낳은 결과: 만안구로 확대
이 시스템은 동안구에서 먼저 운영되며 효과를 검증받았습니다.
안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같은 시스템을 만안구까지 넓힌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골든타임 확보 범위가 시 전역으로 늘어납니다.
"첨단 기술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값진 결과입니다. 향후에도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과 데이터 통합 관제 역량을 고도화해 더욱 안전한 도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상 소식과 함께 밝힌 발언입니다.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을 실제 구조로 이어지게 한 운영 체계에 대한 자신감이 담겨 있습니다.
비슷한 기술, 경찰에서도 시범 운영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한 '에이드(AI 복합 인지 동선 추적)'라는 유사한 시스템도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CCTV 영상을 분석해 특정 인물의 동선을 추적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전국 일부 경찰서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는 안양동안경찰서가 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지자체의 관제 시스템과 경찰의 수사 시스템이 각각 발전하면서도, 실종자 수색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맞물려 가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남은 과제도 함께 짚어볼 부분
이런 시스템이 확산될수록 CCTV 데이터를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하는지도 관심을 받는 주제입니다.
실종자 수색이라는 목적에 한정해 자료가 쓰이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분석이 끝난 뒤 영상 정보는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지자체마다 운영 지침으로 관리하는 영역입니다.
기술 도입 소식과 함께 이런 운영 기준도 꾸준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실종자를 둔 가족이라면 거주 지역 지자체나 경찰서에 AI 기반 동선 추적 시스템 운영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지자체 담당자라면 안양시처럼 관제 체계와 유관 기관 공유 절차를 함께 갖춰야 실제 구조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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