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의 김지욱·신정휘 조는 합계 342.75점을 받았습니다.
최종 순위는 4위였고,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동메달을 차지한 말레이시아와의 점수 차는 단 3.06점이었습니다.
이 종목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한국이 처음으로 노메달에 그친 경기였습니다.
경기 정보 한눈에 보기
경기는 2026년 9월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결승이었습니다.
국내에는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스포츠월드 'AG하이라이트' 코너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 매체도 결과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번 결승에는 9개 팀이 출전했습니다.
중국이 465.87점으로 금메달을, 일본이 355.56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습니다.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벌어진 반전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1차 시기(401B, 난도 2.0)에서 49.20점을 받았습니다.
2차 시기(201B, 난도 2.0)에서도 47.40점을 기록하며 한동안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린 채로 중반부까지 경기가 흘러갔습니다.
흐름이 바뀐 건 4차 시기였습니다.
더 높은 점수를 노리고 난도 3.4의 연기(5154B)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공중 동작에서 균형이 흔들리며 47.94점에 그쳤습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순위가 뒤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남은 시기에서도 격차를 다시 좁히지 못했습니다.
한국(342.75점)과 동메달 말레이시아(345.81점)의 점수 차는 3.06점이었습니다. 이는 4차 시기 단 한 번의 고난도(3.4) 연기에서 받은 점수(47.94점)보다도 작은 격차였습니다.
"4차 시기에서 난도를 올린 도전 자체는 박수받을 만했는데, 하필 그 시기에 균형이 흔들린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경기 직후 한 다이빙 동호인이 중계 게시판에 남긴 반응입니다.
24년 만에 끊긴 메달 행진
한국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는 2002년 부산 대회부터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메달을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총 여섯 번의 대회에서 전부 메달을 따냈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 2022년까지는 네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따냈습니다.
아래 표는 역대 대회 성적을 정리한 것입니다.
대회 선수 메달
2002 부산 조관훈·권경민 은메달
2006 도하 - 동메달
2010 광저우 - 동메달
2014 인천 -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우하람·김영남 은메달
2022 항저우 우하람·이재경 은메달
2026 나고야 김지욱·신정휘 4위(메달 불발, 3.06점 차)
이번 4위는 단순한 순위 하락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24년 동안 이어지던 메달 행진이 3.06점 차이로 끊긴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다음 무대는 언제일까
점수 차가 3점대에 불과했다는 점은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난도 3.4의 연기를 안정적으로 완성하는 것이 다음 도전의 핵심 과제로 남았습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 3m은 세계선수권과 다음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메달권 복귀를 노리게 됩니다.
결론: 이번 결과를 단순한 순위 하락으로만 보지 말고, 3.06점이라는 근소한 격차와 새로운 난도(3.4)에 도전한 과정 자체에 주목해서 이해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내용은 스포츠월드·뉴시스·쿠키뉴스 보도를 종합해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