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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0일 쌍둥이, 340km 주말부부…오초희 "이러다 헤어질 수도"

방송 정보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80회
2026년 8월 10일(월) 밤 9시 방송 · 출연: 배우 오초희, 남편 남재성(변호사)


배우 오초희와 변호사 남편 남재성 씨는 결혼 3년 차에 생후 80일 쌍둥이 육아와 서울-광주 약 340km 주말부부 생활이 겹치면서 위기를 맞았어요.


오초희는 평일 내내 혼자 쌍둥이를 돌보며 유선염까지 겪었지만, 남편에게서 원하는 만큼의 공감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어요.


결국 방송에서 "이러다가는 헤어질 수도 있겠다"는 말까지 나왔고, 오은영 박사는 남편에게 "질문 뒤에 숨은 감정을 먼저 읽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방송 이후 오초희는 SNS에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담은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했어요.

생후 80일, 두 아이를 혼자 돌본 시간
오초희는 허리와 손목에 보호대를 찬 채 하루를 보내는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했어요.
쌍둥이에게 번갈아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키고 재우는 일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제작진 카메라 앞에서 한 아이가 먹은 분유를 그대로 게워내는 장면도 그대로 잡혔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이 당황해하는 반응을 보였어요.
두 사람의 육아 참여도 차이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함께 언급됐습니다.

쌍둥이 육아, 왜 유독 힘들다고 알려져 있을까
쌍둥이 육아는 수유·수면 주기가 겹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쉬는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요.
산후조리 전문 기관들도 쌍둥이 산모의 경우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초희의 사례는 이런 구조적인 어려움이 배우자의 부재와 맞물렸을 때 부담이 얼마나 커지는지를 보여줘요.

오초희-남재성 부부는 서울과 광주를 오가는 약 340km 거리의 주말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방송에서 확인됐어요. 편도 기준으로도 왕복 4시간 이상이 걸리는 거리라, 평일 중 남편이 쌍둥이 돌봄에 물리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

340km 주말부부, 평일과 주말의 온도차
남편 남재성 씨는 서울에서 일하고 있어요.
오초희는 친정어머니가 있는 광주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평일에는 사실상 혼자서 두 아이를 돌봐야 하는 구조였던 셈이에요.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상황에서 육아의 물리적 부담이 오초희 한 사람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
오초희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도 잘 받지 않는 순간들이 쌓이면서 서운함이 커졌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두 사람이 처한 상황을 항목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구분
오초희 (평일 기준)
남재성 (평일 기준)




거주지
광주 (친정어머니와 동거)
서울 (직장 근무)


쌍둥이 돌봄 시간
사실상 하루 종일 단독 담당
물리적으로 참여 어려움


건강 상태
산후 회복 미완료, 유선염 발생
특이 사항 언급 없음


정서적 지지
통증·서운함 호소
공감 표현 부족으로 지적받음


연락 빈도
전화를 자주 시도
통화 연결이 잘 안 됨


몸이 보내는 경고, 유선염과 보호대
오초희는 출산 후 몸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곧바로 육아를 시작했다고 밝혔어요.
그 과정에서 유선염까지 겪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유선염은 산후 수유 시기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이에요.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초희 역시 방송에서 이 통증을 생생하게 표현했어요.

"통증이 칼로 도려내는 것 같았는데, 남편한테 '괜찮아?'라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었어요."

하지만 남편의 반응은 오초희가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있었어요.
이 장면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도 남편의 냉담한 태도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요.

"벽과 대화하는 기분"이라는 고백
오초희는 남편과의 대화에서 느끼는 거리감을 이렇게 표현했어요.

"남편과는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에요. 내 편이 되어서 나를 위해 싸워주고 변호해 줄 사람은 아닌 것 같았어요."

이어 오초희는 눈물을 흘리며 관계의 위기를 직접 언급했어요.

"이러다가는 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은영 박사는 남편에게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질문한 사람의 의도를 먼저 파악해야 정서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는 말이었어요.
표면적인 질문 뒤에 숨은 아내의 감정을 읽어내지 못하면 대화가 계속 어긋날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풀이돼요.

부부 상담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짚는 지점
부부 상담 현장에서는 '문제 해결형 대화'와 '공감형 대화'를 구분하지 못해 갈등이 깊어지는 경우가 자주 언급돼요.
배우자가 힘든 상황을 이야기할 때 곧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감정을 먼저 들어주는 반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에요.
오은영 박사의 조언도 이런 맥락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여요.

갈등이 낳은 결과, 그리고 방송 그 후
오초희와 남재성 씨는 교제 7개월 만에 결혼해 곧바로 쌍둥이를 품에 안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짧은 연애 기간에 이어 예상보다 이른 쌍둥이 육아가 겹쳤습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적응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와요.
방송이 나간 뒤 오초희는 자신의 SNS에 근황을 전했어요.

"앞으로도 쌍둥이 잘 키우고 내조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눈물을 보였던 방송 내용과 달리,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메시지로 읽혀요.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시청자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는 조선일보(chosun.com)와 한국일보 등 여러 매체에서도 함께 다뤘을 만큼 반응이 컸어요.
한국일보는 해당 방송 내용을 다룬 기사(hankookilbo.com, 2026년 8월 11일 보도)에서 오초희의 유선염 투병과 주말부부 생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전했어요.
각 매체가 강조한 지점은 조금씩 달랐지만, 쌍둥이 육아의 물리적 부담과 부부간 소통 방식 문제라는 핵심 축은 공통적으로 짚었습니다.
부부가 이후 어떤 방식으로 육아와 소통 방식을 조율해 나갈지는 다음 방송이나 근황을 통해 더 확인될 것으로 보여요.

결론: 물리적으로 떨어져 지내는 주말부부이면서 신생아·쌍둥이 육아까지 겹친 상황이라면, 통화 빈도를 늘리는 수준의 대응만으로는 부족해요.
평일 돌봄 공백을 메울 구체적인 대안(가족 지원, 산후도우미, 임시 동거 등)을 먼저 마련하고, 그 위에서 '문제 해결'이 아니라 '감정을 먼저 듣는' 대화 방식을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관계 회복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해요.

참고: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80회(2026년 8월 10일 방송) 내용과 이를 다룬 조선일보(chosun.com), 한국일보(hankookilbo.com) 등 관련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초희와 남재성은 왜 주말부부가 됐나요?
남편 남재성 씨는 서울에서 근무하고, 오초희는 친정어머니가 있는 광주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서울-광주 약 340km 거리의 주말부부 생활을 하게 됐어요.
오초희가 방송에서 겪었다고 밝힌 건강 문제는 무엇인가요?
오초희는 산후 회복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육아를 시작하며 유선염을 겪었다고 밝혔어요.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 있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에게 어떤 조언을 했나요?
오은영 박사는 "질문한 사람의 의도를 먼저 파악해야 정서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며, 표면적인 질문 뒤에 숨은 감정을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어요.
방송 이후 부부 관계는 어떻게 됐나요?
방송 이후 오초희는 SNS에 "앞으로도 쌍둥이 잘 키우고 내조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관계를 이어가려는 의지를 드러냈어요.
오초희와 남재성은 언제 결혼했나요?
두 사람은 교제 7개월 만에 결혼했고, 이후 곧바로 쌍둥이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