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볶음밥, 마지막에 들기름 한 바퀴면 진짜 달라져요
저녁 메뉴 고민될 때 냉동새우랑 찬밥만 있으면 뚝딱 만드는 게 볶음밥이잖아요.
근데 신기하게 재료가 똑같아도 마지막에 들기름 넣느냐 안 넣느냐로 맛이 확 갈리더라고요.
참기름보다는 좀 더 진하고 고소한 느낌이라 새우 특유의 단맛이랑 궁합이 진짜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패 없이 만들었던 들기름 새우볶음밥 방법 그대로 공유해볼게요.
준비물부터 체크하고 가요
4인분 기준으로 넉넉하게 잡았어요.
찬밥 3공기 (하루 지나서 밥알 살아있는 밥이 좋아요)
냉동이든 생새우든 200g
대파 1대
다진 마늘 1큰술
당근, 양파 각 1/2개
달걀 2개
참빛다움 들기름 2~3큰술 (볶을 때 1큰술, 마무리에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
간장 1작은술 (넣고 싶으면)
들기름은 발연점이 170도 정도로 낮은 편이라서, 처음부터 센 불에 오래 쓰기보단 마무리에 넉넉히 둘러주는 게 향 살리기엔 훨씬 나아요.
따라 하기 쉽게 순서대로 적어볼게요
새우는 해동해서 물기 꽉 짜주고, 큰 건 반으로 잘라주세요.
당근이랑 양파는 잘게 다지고, 대파는 흰 부분이랑 초록 부분 나눠서 썰어주세요.
팬에 들기름 1큰술 두르고 중불에서 대파 흰 부분이랑 마늘 볶아서 향 먼저 내주세요.
새우 넣고 겉이 하얗게 될 때까지 볶아줍니다.
당근, 양파 넣고 1~2분 더 볶아서 숨 죽여주세요.
팬 한쪽 비워서 달걀 스크램블처럼 익힌 다음 전체 섞어주세요.
찬밥 넣고 밥알 흩어지게 너무 세지 않은 불로 볶아줘요.
소금, 후추로 간하고 간장은 넣고 싶으면 이때 살짝만.
불 끄고 남겨둔 들기름 1~2큰술이랑 대파 초록 부분 넣어서 재빨리 섞으면 끝!
바로 그릇에 담아 드시면 고소한 향이 제일 진하게 느껴져요.
들기름엔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이 전체 지방산의 60% 넘게 들어있다고 해요.
농촌진흥청 자료 보면 들기름이 식물성 기름 중에서도 오메가-3 비율이 높은 편으로 꼽히더라고요.
근데 이런 불포화지방산이 열에는 약해서, 센 불에 오래 볶기보다 요리 마지막에 두르는 게 향이랑 영양 둘 다 챙기기에 좋아요.
새우볶음밥 마지막에 들기름 한 바퀴 둘렀더니 향이 확 살아나서, 편식하던 저희 애가 한 그릇 뚝딱 비우더라고요.
참빛다움 들기름, 이래서 추천해요
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들기름 품질에 따라 완성도 차이가 커요.
참빛다움 들기름은 국산 들깨를 저온 압착으로 짜낸 거라, 볶음밥 마무리에 살짝만 둘러도 향이 확 진하게 올라와요.
개봉하고 나면 산패되기 쉬우니까 서늘하고 어두운 데, 가능하면 냉장 보관 추천드려요.
새우볶음밥뿐 아니라 나물무침이나 국물 요리 마무리에도 두루 잘 어울려서, 하나 사두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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