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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비 1,000만원은 OK, 전기세는 아깝다?…서장훈 반전 절약법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서 서장훈이 "회식비로 1,000만 원을 써도 괜찮다"고 쿨하게 답한 뒤, 정작 자신은 전기세 같은 생활비는 철저히 아낀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이서진이 "항복"을 선언할 만큼 통 큰 반응이었지만, 곧이어 서장훈이 "저를 위해 쓰는 돈은 배달비 말고 없다"고 털어놓자 김광규가 "있는 놈들이 더 하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즉 남에게 쓰는 돈과 자신에게 쓰는 돈의 기준이 완전히 다른, 이른바 '부자의 소비 이중 기준'이 이번 에피소드의 핵심입니다.

방송 정보 · 채널: SBS · 방영일: 2026년 10월 9일 ·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My 스타 게스트 특집) · 출연: 이서진, 김광규, 게스트 서장훈

천만 원 회식도 쿨하게 수락한 '진짜 부자'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My 스타' 게스트로 출격했습니다.
이서진은 서장훈에게 "회식비로 1,000만 원까지 써도 되냐"고 슬쩍 물었습니다.
서장훈은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서진은 그 즉시 "항복"이라며 손을 들었고, "억만장자시네요"라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평소 '금융인 집안' 출신으로 알려진 이서진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통 큰 씀씀이였습니다.

그런데 전기세는 아깝다?
분위기가 반전된 건 그다음이었습니다.
서장훈은 "저를 위해 쓰는 건 한 달에 음식 배달비 말고는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옷을 사고 싶어도 맞는 게 있어야 사죠"라며 쇼핑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전기세 아낍니다. 웬만한 건, 줄일 수 있는 건 다 줄여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건물 여러 채를 보유한 자산가로 알려진 그가 전기세까지 신경 쓴다는 대목에서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층 더 들썩였습니다.

"저를 위해 쓰는 건 한 달에 음식 배달비 말고는 없어요. 옷을 사고 싶어도 맞는 게 있어야 사죠." - 서장훈

김광규가 짚은 "있는 놈들이 더 해"의 의미
이 대목에서 김광규가 치고 들어왔습니다.
"있는 놈들이 더 하네"라는 한마디였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놀리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부자일수록 오히려 작은 지출에 더 예민하다'는 역설을 정확히 짚은 반응이었습니다.
남에게 쓰는 돈에는 아낌이 없지만, 정작 자기 생활비는 습관처럼 줄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현실적인 부자의 모습'으로 비치기도 했습니다.



항목
남에게 쓸 때
자신에게 쓸 때


회식비
1,000만 원도 "쿨하게 OK"
-


의류비
-
"맞는 옷이 있어야 산다"며 거의 지출 없음


식비
-
배달비 정도만 지출


전기세·생활비
-
"줄일 수 있는 건 다 줄인다"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기준으로 보면 2025년 상용근로자 평균 월급은 400만 원 안팎으로 추정됩니다. 서장훈이 선뜻 수락한 회식비 1,000만 원은 이 금액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입니다. 반면 한국전력 통계상 4인 가구의 월평균 전기요금은 대략 5만~6만 원 선으로 알려져 있어, 그가 아낀다고 말한 금액 자체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장훈 재산, 어디까지 알려져 있나
서장훈은 방송과 매체를 통해 건물 여러 채를 보유한 자산가로 꾸준히 언급돼 왔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2조 재산설'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었습니다.
다만 이는 방송 안에서 나온 과장된 표현이나 추측성 보도에 가깝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금액은 아닙니다.
본인도 "저를 위해 쓰는 건 배달비뿐"이라고 말할 만큼 구체적인 자산 규모를 직접 밝힌 적은 없습니다.

이 장면이 낳은 결과, 왜 화제가 됐나
이 에피소드가 유독 많이 회자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부자는 돈을 펑펑 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작은 지출을 더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남에게는 통 크게, 자신에게는 짠돌이처럼 구는 이중적인 소비 패턴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끌어냈습니다.
이서진 역시 평소 절약하는 생활 습관으로 알려져 있어, 두 사람의 케미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결론: "천만원 회식 OK, 전기세는 아깝다"는 말은 단순한 자린고비 에피소드가 아니라, 큰돈과 작은 돈을 대하는 기준이 전혀 다른 부자의 소비 심리를 보여준 장면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재미로 넘기기보다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낀다"는 소비 원칙 자체에 주목해서 보시면 더 흥미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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