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순위

스마트블록과 플레이스 탭, 순위가 다른 이유

핵심 요약

네이버 통합검색의 맛집 스마트블록과 플레이스 탭 전체보기는 같은 가게라도 순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블록은 검색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화된 순서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위를 기록할 때는 어느 화면에서 봤는지를 함께 적어야 비교가 가능합니다. 이 글은 스마트블록의 작동 방식과 기록표에 추가하면 좋을 항목을 정리합니다.

스마트블록과 플레이스 탭의 순위 기준 차이를 비교한 도식
스마트블록 vs 플레이스 탭

스마트블록과 플레이스 탭은 같은 가게를 다르게 보여줍니다

네이버에서 "ㅇㅇ역 맛집"을 검색하면 화면 위쪽에 가로로 넘기는 블록이 먼저 뜨고, 그 아래나 플레이스 탭을 누르면 전체 목록이 나옵니다. 이 둘은 같은 검색어를 써도 순위를 매기는 기준이 다릅니다. 네이버는 2021년 10월 28일 보도자료에서 콘텐츠·쇼핑·로컬 영역의 AI 추천 기술을 묶은 검색 브랜드 '에어서치'를 발표하면서, 트렌드와 개인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결과를 '스마트블록'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스마트블록에 뜨는 순서는 플레이스 탭의 전체 순위와 처음부터 다른 기준으로 짜여 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순위를 기록할 때 이 차이를 모르면, 같은 날 같은 가게를 두고도 서로 다른 숫자를 적게 됩니다.

맛집 스마트블록은 취향과 트렌드에 따라 순서를 바꿉니다

지디넷코리아는 2022년 5월 20일 기사에서, 네이버가 맛집 스마트블록에 자체 개발한 C-Rank, D.I.A 등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검색 맥락과 사용자 취향에 맞춰 결과를 구성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용자가 키워드를 바꿔가며 검색하지 않아도,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 블록이 자동으로 구성된다는 설명입니다. 이 말은 사장님이 자기 휴대폰으로 보는 순서와, 다른 손님이 보는 순서가 다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스마트블록에서 세 번째였다"는 기록만으로는, 다른 날 다른 사람이 본 순서와 바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블록에 걸렸다가 다음 날 안 보인다고 해서 가게 운영에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로컬 스마트블록은 리뷰를 주제별로 먼저 나눕니다

전자신문은 2022년 9월 13일 기사에서, 네이버가 축적된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활용해 '로컬 스마트블록'을 구성하며 완성도 높은 리뷰를 중점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단순 어뷰징성 콘텐츠의 노출 빈도가 약 91.5%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구조에서는 리뷰가 어떤 주제로 분류되느냐에 따라 노출 여부와 순서가 달라집니다. 가게 하나가 "분위기 좋은" 블록과 "혼밥하기 좋은" 블록에 동시에 걸릴 수도 있고, 둘 중 하나에만 걸릴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스 탭 전체 순위 하나만 적어서는 이런 블록별 노출 상태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리뷰에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에 따라 걸리는 블록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둘 만합니다.

기록표에는 '어느 화면에서 봤는지'를 함께 적어야 합니다

스마트블록과 플레이스 탭의 기준이 다르다면, 순위를 기록할 때 화면 구분을 분명히 해야 비교가 의미를 가집니다. 아래처럼 나눠서 적는 방법을 권합니다.

기록 항목확인 방법
플레이스 탭 순위통합검색 결과에서 '플레이스' 탭을 눌러 전체 목록 중 몇 번째인지 확인합니다
스마트블록 등장 여부통합검색 화면에 블록이 뜨는지, 뜬다면 몇 번째 칸인지 확인합니다
블록 주제명어떤 주제 블록(분위기, 혼밥, 데이트 등)에 걸렸는지 적습니다
로그인 상태로그인 계정인지 비로그인 상태인지 구분해서 적습니다

이렇게 나눠 적으면, 플레이스 탭 순위는 그대로인데 특정 주제 블록에 새로 걸렸다는 식의 변화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마트블록 노출만 보고 "순위가 올랐다"고 판단하면, 실제 플레이스 탭 전체 순위는 그대로인 경우를 오해할 수 있습니다. 네 가지 항목을 매번 같은 순서로 적어 두면, 몇 주 뒤에 표를 다시 봐도 어떤 화면을 기준으로 적은 숫자인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반복 확인해야 비교가 됩니다

스마트블록은 검색자의 취향과 트렌드에 따라 구성이 바뀌므로, 매번 다른 계정이나 다른 시간대에 확인하면 변화의 원인이 가게 운영 때문인지 개인화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로그아웃 상태로,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기기로 플레이스 탭 순위를 먼저 확인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스마트블록 노출은 참고 지표로 따로 적어 두면, 두 수치가 엇갈릴 때도 혼란 없이 원인을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직원이나 가족 휴대폰으로 가끔씩 확인해 보는 것도, 사장님 본인 계정에만 쌓인 개인화 효과를 가려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스마트블록의 블록 생성·순위를 정하는 세부 알고리즘 기준은 네이버가 전부 공개하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어뷰징성 콘텐츠 노출 빈도 감소율 91.5%가 지금도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업종이나 지역에 따라 로컬 스마트블록이 뜨는 조건이 어떻게 다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이 사이트의 운영자는 같은 조건의 순위를 매일 기록하고 평균과 변화를 보여 주는 서비스(순위닥터)를 운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마트블록에 가게가 뜨면 순위가 오른 건가요?

플레이스 탭 전체 순위와는 기준이 다른 개인화 결과라서, 블록 노출만으로 순위가 올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두 가지를 따로 기록해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사장님이 보는 순서와 손님이 보는 순서가 다른가요?

지디넷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맛집 스마트블록에 C-Rank, D.I.A 등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검색자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춰 결과를 구성합니다. 그래서 계정과 시점에 따라 순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순위를 기록할 때 로그인 상태로 봐야 하나요?

가능하면 로그아웃 상태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플레이스 탭 순위를 먼저 확인하는 쪽을 권합니다. 로그인 계정에는 그 계정만의 이용 이력이 반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컬 스마트블록은 모든 가게에 다 뜨나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전자신문 보도는 로컬 스마트블록이 리뷰 데이터를 주제별로 분류해 노출한다고 설명하지만, 업종이나 지역별로 뜨는 조건까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참고 자료

  1. 네이버, 새로운 검색경험 제공하는 '에어서치' 선보인다 에어서치와 스마트블록의 정의, 트렌드·관심사 기반 개인화 결과 제공 방식을 확인했습니다.
  2. 네이버, '맛집' 검색 돕는 스마트블록 공개 맛집 스마트블록에 C-Rank, D.I.A 알고리즘이 적용돼 취향·맥락에 맞춰 결과가 구성되는 방식을 확인했습니다.
  3. 네이버 '로컬 스마트블록', 맛집 검색 패러다임 전환 로컬 스마트블록이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어뷰징 노출을 줄인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입니다. 업종, 지역,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특정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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