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26년 1월 28일 공지를 통해 가짜·조작 영수증을 이용한 허위 리뷰 단속과 페널티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는 1월 31일 보도에서 이 조치의 배경을 AI로 조작한 영수증을 반복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일부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두 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하나는 누군가 우리 가게 이름으로 가짜 리뷰를 만들었을 때 생기는 피해이고, 다른 하나는 사장님이 직접 고용한 대행사가 이런 방식을 쓰다가 적발됐을 때의 책임입니다. 이 글은 보도된 단속 내용을 기준으로 두 경우 모두에서 사장님이 점검해 둘 것을 정리합니다.
단속 대상은 네 가지입니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나 AI 도구로 조작한 가짜 영수증으로 작성한 리뷰, 리뷰 작성을 목적으로 발행한 허위 예약, 금전적 대가를 받고 실제 방문 없이 쓴 광고성 리뷰, 방문하지 않고 올린 평가입니다.
적발되면 가게 전체가 영향을 받습니다
비정상 행위가 확인되면 그 시점부터 기존에 등록된 리뷰를 포함해 해당 업체의 모든 리뷰가 일정 기간 노출되지 않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적발 즉시 리뷰 탭이 블라인드 처리되고 AI 브리핑 메뉴도 함께 사라집니다. 조작을 반복할수록 미노출 기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가짜 리뷰 몇 개만 가려지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동안 손님들이 직접 남긴 진짜 리뷰까지 함께 안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몇 년 치 리뷰가 쌓인 가게라면 그만큼 보여줄 것이 한동안 사라지는 셈입니다.
대행사가 한 일도 사장님 책임입니다
머니투데이 보도는 대행사나 마케팅 업체를 동원해 리뷰 조작을 의도적으로 반복하는 업체에 추가 페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영수증을 조작하지 않았더라도, 대행사에 리뷰 늘리기를 맡겼다가 그 방식이 단속 대상에 해당하면 가게 리뷰 전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계약할 때 "리뷰 수 보장"이나 "체험단 모집"이라는 표현만 보고 구체적인 방식을 묻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뷰 관리를 외부 업체에 맡기고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리뷰를 모으는지 한 번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허위 예약이나 금전 대가로 미방문 리뷰를 쓰게 하는 방식이라면 지금 당장 중단하는 게 안전합니다.
리뷰 수정 기한도 3개월로 제한됩니다
네이버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플레이스 리뷰는 7월 9일부터 평균 별점과 개별 별점이 공개됩니다. 2021년 10월 이전 누적 데이터와 신규 수집분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이와 함께 리뷰는 작성 후 3개월 이내에만 내용과 별점을 수정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합리적인 설명 없이 3점 미만 별점을 무분별하게 매기는 행위도 제한 대상입니다.
오래전에 쓰인 리뷰가 갑자기 수정되거나 별점만 낮게 달린 리뷰가 있다면, 이런 기준에 걸리는 비정상 패턴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평소 리뷰를 날짜별로 기록해 두면 이런 변화를 더 빨리 알아챌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지금 점검해 둘 것
아래 세 가지는 당장 확인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 리뷰 대행 계약이 있다면 영수증이나 허위 예약을 이용하는 방식인지 확인합니다.
- 손님에게 리뷰를 요청할 때 금전적 대가를 조건으로 걸지 않습니다.
- 평소 리뷰 수와 별점 흐름을 날짜별로 적어 두면 갑작스러운 변화를 먼저 알아챌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보도에서 확인한 금지 행위와 그에 따른 조치를 정리한 것입니다.
| 금지 행위 | 조치 |
|---|---|
| 가짜·조작 영수증 리뷰 | 리뷰 탭 일정 기간 블라인드 |
| 리뷰용 허위 예약 발행 | AI 브리핑 메뉴 삭제 |
| 대가성 미방문 리뷰 | 전체 리뷰 미노출 |
| 대행사 동원 반복 조작 | 추가 페널티 예정 |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미노출 기간이 정확히 며칠인지, 반복 횟수별로 기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보도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리뷰를 신고할 때 정확한 화면 경로나 접수 양식은 네이버 공식 도움말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해 이 글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이 단속 기준이 음식점 외 다른 업종에도 똑같이 적용되는지, 그리고 경쟁업체가 악의적으로 남긴 리뷰에 대한 별도 대응 절차가 있는지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이 사이트의 운영자는 같은 조건의 순위를 매일 기록하고 평균과 변화를 보여 주는 서비스(순위닥터)를 운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