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순위

네이버지도 이용자 늘었다는 조사, 순위 기록에 왜 중요할까

핵심 요약

컨슈머인사이트의 11월 발표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이용률이 3년 전 7.2%에서 올해 14.5%로 올라 카카오내비를 제치고 2위가 되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 이용률이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 통계는 가게 순위 자체를 바꾸는 자료는 아니지만, 같은 순위라도 보는 사람 수가 달라졌을 수 있다는 뜻이라 순위 기록표를 해석할 때 참고할 맥락이 됩니다. 조사 시점을 기록표에 함께 적어두면 나중에 숫자 변화의 원인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23년과 2026년 네이버지도·티맵 내비게이션 이용률을 전체·20대·30대 기준으로 비교한 도식
내비게이션 앱 이용률 변화

네이버지도가 내비게이션 앱 2위로 올라섰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2026년 11월 4일 발표한 '제26차 연례 자동차기획조사'를 보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 1만1641명 중 올해 네이버지도를 주로 쓴다고 답한 비율은 14.5%입니다. 3년 전인 2023년에는 7.2%였으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같은 기간 1위인 티맵은 74.5%에서 71.9%로, 카카오내비는 13.2%에서 9.2%로 낮아졌습니다. 그 결과 네이버지도는 카카오내비를 앞지르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경제, 이데일리, 아주경제가 같은 날 이 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순위는 그대로인데 기록표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사장님이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검색해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면 순위 숫자 자체는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위를 보는 사람의 수는 3년 전과 같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이버지도 이용자가 늘었다는 것은 똑같은 자리라도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 눈에 띄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티맵과 카카오내비 이용률이 함께 낮아진 것을 보면, 다른 앱을 쓰던 사람들이 네이버지도 쪽으로 옮겨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쟁 매장도 같은 조건에서 노출되고 있어서, 조회수나 전화 수 같은 통계가 늘었다고 바로 내 가게만 잘하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순위 기록표 옆에 '그 시기 플랫폼 이용자 수가 늘었는지'를 한 줄로 메모해두면, 나중에 숫자가 왜 움직였는지 해석할 때 참고가 됩니다.

20대, 30대 이용자가 늘었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

이번 조사에서 네이버지도 이용률은 20대가 11.3%에서 25.3%로, 30대가 8.4%에서 20.8%로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티맵 이용률은 20대가 65.9%에서 54.2%로, 30대가 77.0%에서 65.6%로 낮아졌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장소 검색과 예약, 길찾기를 한 앱 안에서 쓸 수 있는 편의성이 젊은 층 이용률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손님 중 20·30대 비중이 높은 가게라면, 그 손님들이 네이버지도 안에서 장소를 찾고 머무르는 시간이 늘었을 가능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조사는 내비게이션 앱 이용 경험을 물은 것이지, 장소 검색이나 예약 기능을 얼마나 자주 썼는지 직접 측정한 자료는 아닙니다. 그래서 '20·30대 손님이 늘었다'고 바로 연결하기보다, 내 가게 통계에서 연령대별 유입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50대 이용률도 73.8%에서 76.6%로, 60대 이상은 63.4%에서 73.7%로 오른 걸 보면, 나이 든 손님층에서도 네이버지도 쪽 쏠림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순위 기록표에 조사 시점을 함께 남겨 두세요

플레이스 순위는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확인해야 추세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런 시장 조사 결과가 나온 시점도 기록표 한쪽에 적어 두면 좋습니다. 몇 달 뒤 순위나 조회수가 크게 움직였을 때, 그 변화가 가게 운영 때문인지 플랫폼 이용자 자체가 늘어난 영향인지 구분하는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11월 조사 결과를 기록표 한쪽에 적어두면, 내년 봄에 조회수가 늘었을 때 '이용자가 늘어난 영향인지' '가게 쪽 변화 때문인지'를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조사 발표 시점을 기준점 삼아 기록을 남겨두면, 몇 년 뒤 순위 추세를 되돌아볼 때도 그 시기 검색 환경이 어땠는지 함께 떠올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확인할 것
순위 숫자같은 키워드, 같은 요일·시간대
노출 맥락그 시기 플랫폼 이용자 수 변화 보도 여부
내 가게 통계조회수·전화수·연령대별 유입 변화

이렇게 세 가지를 나란히 적어두면 순위 숫자만 보고 일희일비하지 않고, 숫자 뒤의 맥락을 함께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

이번 조사는 내비게이션 앱 이용 경험을 물은 것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자체의 검색량이나 순위 산정 방식 변화와 직접 연결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지역별, 업종별로 이용자 증가 폭이 다른지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네이버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별도로 공식 입장을 낸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이 사이트의 운영자는 같은 조건의 순위를 매일 기록하고 평균과 변화를 보여 주는 서비스(순위닥터)를 운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네이버지도 이용자가 늘었다고 우리 가게가 더 잘 보이는 건가요?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순위 숫자는 그대로여도 그 순위를 보는 사람 수 자체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 참고용 맥락 정도로 기록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20·30대 이용자가 늘었으니 젊은 손님 대상 키워드에 더 집중해야 하나요?

이번 조사는 내비게이션 앱 이용 경험을 물은 것이라 장소 검색 행태까지 직접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내 가게 통계에서 연령대별 유입이 실제로 바뀌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먼저입니다.

조사 시점을 순위 기록표에 적어두면 어떤 도움이 되나요?

몇 달 뒤 순위나 조회수가 크게 움직였을 때, 그 변화가 가게 운영 때문인지 플랫폼 전체 이용자가 늘어난 영향인지 구분하는 단서가 됩니다.

이 조사는 어디서 발표했나요?

컨슈머인사이트가 2026년 11월 4일 발표한 제26차 연례 자동차기획조사 결과이며, 한국경제·이데일리·아주경제 등 언론이 같은 날 보도했습니다.

참고 자료

  1. 내비 뭐 쓰세요?…10명 중 7명 쓴다는 '이 앱' 정체 네이버지도 이용률이 3년 전 7.2%에서 14.5%로 오른 수치와 20·30대 연령대별 변화 폭을 확인했습니다.
  2. 국내 내비 시장, 티맵 독주 속 네이버지도 2배 상승…"청년 이용률 늘어" 조사 기관(컨슈머인사이트), 조사명, 응답자 규모(1만1641명), 조사 시기를 확인했습니다.
  3. 스마트폰 내비, 티맵 독주 속 네이버가 카카오 넘어섰다 티맵·카카오내비의 2023년 대비 이용률 수치(74.5%→71.9%, 13.2%→9.2%)를 확인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입니다. 업종, 지역,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특정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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